아산시는 지난 24일(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아산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위원과 업무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안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내년도 농림수산사업으로 총 43개 단위사업에 746억 원의 예산을 신청하기로 심의·의결 했으며, 심의 확정된 사업에 대한 2015년도 예산 신청안을 충청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경종·원예 분야에 쌀소득 보전직접지불제 등 13개 사업 186억원, 축·수산분야에 축산분뇨처리시설 등 5개 사업 47억원, 유통분야에 GAP인증사업 등 2개 사업 23억원, 임업분야에 임산물유통구조개선 등 2개 사업 6억원, 생산기반조성분야에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사업 등 19개 사업 445억원, 새기술보급에 2개 사업 39억원으로 편성했다.
농정과 박미향씨는 “이번에 신청하는 농림수산사업은 농어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