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는 19일 오전 10시 제6대 마지막 임시회인 제17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24일까지며, 집행부에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제안설명하고 있다.
아산시의회(의장 김응규)는 19일(수) 오전 10시 제6대 마지막 임시회인 제17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9일~24일까지 열리는 마지막 회기에서는 6일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추경예산안 심사를 하게 된다.
특히 김응규 의장이 도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이번 회기를 끝으로 의장직과 의원직 사직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의장 등에 대한 보궐선거도 실시될 계획이다.
마지막 회기 첫날인 19일 1차 본회의는 회기결정의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3회계년도 결산 검사위원 선임의 건, 2014회계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검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했다.
김응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복기왕 시장 및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4년 71회에 걸친 5분 발언, 138건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행복한 변화를 가져오는 시기였고, 제6대 아산시의회를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개회사에 이어 임황선 의사팀장은 집회에 관한 사항, 의원 청가현황, 의안 접수현황, 서면질문 현황을 의사보고 했다.
의안 접수 현황은 총 27건에서 의원발의는 4건으로 여운영 의원 외 3인으로부터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윤금이 의원 외 3인으로부터 ‘아산시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2건, 조철기 의원 외 2인으로부터 ‘아산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이 접수됐다.
또 아산시장은 ‘아산시 지방별정직 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과 9건의 기타 안건 등 총 23건이 접수됐다.
윤금이 의원은 ‘도시농업 활성화 및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후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을 각각 가결하고 제169회 아산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20일(목)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기타안건 심사, 21일은 추경예산안 심사, 22일과 23일은 조례안 및 추경예산안 검토, 24일은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의,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 의장 사임의 건, 의장 보궐선거의 건, 상임위원회 변경 구성의 건에 대해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