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싱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수상 모습.
천안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사업비 9000만원을 지원 받았다.
시는 지난해 민선5기 핵심 공약사항인 1만개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1만개를 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한 결과 수도권 규제완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52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이를 통해 5745개의 일자리와 취약계층을 위한 정부재정일자리 사업 4402개 등 1만147개의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 1만835명의 취업지원 실적을 거뒀다.
특히, 시는 천안인적자원개발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중심의 맞춤형 인재 양성교육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여성직업훈련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창조경제를 통한 고용률 70%달성을 위한 일자리 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센티브로 주어지는 사업비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화사업비로 활용해 일자리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