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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 성매매·불법게임장 단속 강화

불법게임장 4개소, 성매매 5개소 단속·철거

등록일 2014년03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서북경찰서가 성매매·불법게임장 단속을 강화한 결과 2월17일부터 최근까지 불법게임장 4개소, 성매매 5개소를 단속·철거했다.


천안서북경찰서가 학교주변 오피스텔 성매매 불법게임장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천안서북서는 법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시민들의 체감치안도 향상을 위해 대형게임장, 신변종 성매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서북서는 지난 2월19일 두정동 소재 A중학교 환경 위생정화구역 내 오피스텔에 3개의 방을 임대 여성종업원 고용 인터넷을 통한 광고를 보고 회원으로 가입 찾아 온 불특정 다수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 4명을 검거했다.
또한 3월13일 11:45경 천안서북경찰서는 충남청 생활질서계와 합동으로 두정동 소재 B초등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내에 사행성 불법게임영업장을 단속했다.
단속된 불법게임장은 100평가량의 대형업소를 차려놓고 청소년 게임장으로 위장 등록 후 ‘바다이야기’ 게임기 80대를 설치하고, 2중 철문과 CCTV를 설치, 출입자를 철저히 감시했다. 경찰은 사전 문자로 연락한 손님들을 출입시켜 게임물을 제공 10% 수수료를 제한 후 환전한 게임장 종업원 2명 검거(업주 추적수사 중)했다.

경찰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불법게임장 영업 및 성매매영업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불법영업을 한 업주뿐만 아니라 건물을 임대해 준 건물주와 성매수 남성을 찾아내어 처벌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행법상 불법 게임장 업주와 종업원, 성매매 알선시 업주와 성매수 남성은 물론 불법게임장 및 성매매 사실을 알면서 자금·토지 또는 건물을 제공한 자는 3∼5년이하 징역 또는 3∼5천만원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2월17일 풍속전담 단속반 3명이 증원된 이후 현재까지 불법게임장, 신·변종 성매매 등 9개소(불법게임장 4개소, 성매매 5개소)를 집중 단속, 9개소 모두 철거했으며, 단속된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등 사후 관리로 불법 게임장 및 성매매가 발붙일 수  없도록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홍완선 천안서북경찰서장은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지속적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조성과 사행행위를 억제, 국민신뢰 제고를 위해 학교주변 등 불법게임장 및 성매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업소가 자리 잡을 수 없도록 특별단속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훈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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