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한 기술협의회가 출범식이 지난 3월13일 천안시청에서 개최됐다.
과학도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한 기술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천안시는 지난 3월13일(목) 전병욱 부시장을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술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벨트 천안기능지구 기술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술협의회는 지역대학, 출연연구소, 관련기업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총괄(SB프라자구축) 분과 ▷과학사업화(공동R&D) 분과로 나눠 기능지구의 융합 신산업 기업유치 ▷선도형 R&D체계 주도 등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해 정부 및 천안시가 필요로 하는 전문가 자문을 하게 된다.
총괄(SB프라자구축) 분과는 기능지구의 산·학·연 간 의사소통 창구로 기술협의회 운영을 총괄하고, SB플라자 건립에 따른 입지선정, 디자인컨셉 지원, 건설자문 등 역할을 한다.
과학사업화(공동R&D) 분과는 연구법인, 연구소기업 등의 과학-비즈니스 융합 신산업 기업 유치를 위한 자문으로 기능지구 내 경쟁력 우위 확보기술 및 유치대상 기업 발굴을 위한 민간자문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또 과학벨트-특구연계 기술, 특화분야 공백기술(기초·원천) 등 선도형 R&D 후보기술을 발굴하고 우선순위 결정 등 특화분야의 점검과 후보기술 평가를 하게 된다.
기술협의회 출범으로 상반기 입지를 확정하게 될 SB플라자 구축이 한층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관호 기업지원과장은 “민간자문기구인 기술협의회가 출범해 천안기능지구의 발전방안 및 세부사업 아이템 발굴 등에 관한 지역의견을 수렴, 중점 추진과제들을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