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지난 12일 지역 농업인 대표 15명으로 구성된 제7기 지사운영대의원회를 구성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지사장 윤석근)는 지난 12일(수) 오전 10시30분 지사회의실에서 각 지역 농업인 대표 15명으로 구성된 제7기 지사운영대의원회를 구성하고 부의장으로 이종수 대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대의원들은 아산지역 용수관리위원으로 농업용수 이용자의 추천과 공사 추진사업에 대한 이해와 농정에 깊은 관심이 있는 농업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3년간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및 이용에 관한 사항 공사관리 지역 편입과 제외에 관한 사항 등 아산지사 운영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윤 지사장은 대의원들에 대한 인사말을 통해 공사와 최일선 현장 농업인과의 친밀한 가교 역할을 주문하고 언제라도 지사운영에 대한 의견 제안을 당부했다.
윤석근 지사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변화로 우리농업이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쌀 농업을 포기할 수 없다”며 “우리 먹거리를 지키고 가꾸는데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수 부의장은 “지역농업인을 대표하는 운영대의원으로서 현장 농업인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전달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며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 하는 제7기 운영대의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