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등하굣길 보행로 계획 이미지.
아산 환영의 길 가로변 경관개선 이미지.
아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공모사업에서 아산시를 비롯해 서천군, 금산군, 서산시, 부여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산 환영의 길’은 온양온천역에서 동신사거리까지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의 하나로, 전국체전 개최 도시의 관문과 온천도시의 힐링개념을 적용한 명품거리로 조성해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확보된 시비 3억 원에 도비 1억1000만원을 추가해 총 4억1000만원으로 보행환경 개선,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공간마련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설물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건축과 이희정씨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조성으로 지역의 활기를 되찾고, 도시 이미지 개선과 원도심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