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규씨가 지난 21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아산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조원규 제17대 이인제 대통령후보 충남지역 특보단장이 21일(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아산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조원규 예비후보는 “시정살림 1조원 시대를 맞는 아산시가 수도권과 비교해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질적인 면에서 상당히 불합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원규가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아산시민 모두가 제게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아산은 산업경제 등은 급성장 했으나 지역경제·교육·문화 등은 모순된 구조를 갖고 있다. 이를 선순환 구조로 바꿔야 하는 시급성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약속했듯 급한 불은 지금이라도 끄고 가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조 예비후보는 아산 송악면 외암리 출생으로 송남초, 송남중을 졸업한 뒤 온양고에 입학했으며, 경기대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또 전 국민행동본부 아산지부장, 전 16대·17대 이인제 대통령후보 특보, 전 18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국민행복네트워크 지방자치특보단장을 역임한 뒤 현재 리더스포럼인 어메이징 아산 고문을 맡고 있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지난 1월9일 아산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의학적으로 골든타임이 50분을 채 넘기지 못한다고 하는데도 제대로 된 종합병원 하나 없고, 아산 교육은 돈벌이 수단으로 변질돼 아산발전의 커다란 저해요소가 되고 있다”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순위로 풀어나가고, 교육의 틀을 바꿔 경쟁력체제를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산의 관광도 기존의 틀을 바꿔 나가고, 아산에 있는 국내 굴지의 산업체를 이용한 산업관광을 추진하고, 여기에다 국제컨벤션센터와 같은 전시컨벤션 산업을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