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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 생육 빨라졌다

겨울철 고온현상, 월동사료작물 봄관리 잘해야

등록일 2014년02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청보리를 비롯한 월동작물의 봄 생육이 빨라져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청보리를 비롯한 월동작물의 봄 생육이 빨라졌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에 따르면 지난겨울이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이 많아 청보리 등 월동사료작물의 봄철 생육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땅이 녹는 즉시 진압하고 웃거름 살포, 배수로 정비 등 생육재생기 재배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땅이 녹기 시작할 때 진압을 하면 서릿발에 의해 작물의 밑동이 솟구쳐 올라 드러나 있던 뿌리를 토양과 밀착시켜줘 봄철 건조피해를 방지하고 뿌리 발육과 가지치기를 촉진시켜 조사료 생산량을 최소 15%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웃거름 주는 적기는 기상조건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으나 월동 후 생육이 시작될 때인 2월 하순~3월 상순 정도가 적당하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ha당 요소비료 11포, 청보리와 호밀은 8포 정도가 적당하다.

또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지난 가을에 파종을 하지 못했거나 생육이 떨어지는 곳은 이른 봄 파종하면 가을 파종과 비교해 90%정도 생산량을 거둘 수 있다.
장은숙 축산기술팀장은 “월동 사료작물의 수확량 증대와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에 웃거름을 주고 진압과 배수로 정비 등 봄철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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