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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 아산세무서유치추진협의회 출범

6일, 서명운동 등 시민참여로 아산세무서 유치 대응키로

등록일 2014년02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세무서유치추진협의회는 6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관 승인과 협의회 임원 선임, 주요활동계획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아산시 기업인들이 아산세무서 유치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아산시 주요 기관과 단체들이 이에 동참했다. 

아산세무서유치추진협의회(회장 구연찬, 유치협의회)는 6일(목)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관 승인과 협의회 임원 선임, 주요활동계획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유치협의회는 아산세무서 유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현수막, 전단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아산시와 함께 3월 초까지 3만명 서명을 목표로 범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협의회 회원 기관·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3월 중으로 안전행정부와 국세청에 서명부를 제출해 향후 조직 개편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유치협의회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자율방범연합회 등 아산시 기관·단체 30여 곳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회장은 구연찬 기업인협의회장이 선임됐다. 고문은 복기왕 아산시장, 김응규 아산시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이 선임됐으며, 충무회,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연합회,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아산시새마을회 등 단체가 부회장을 맡기로 했다.

구연찬 회장은 “아산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무역수지 1위, 수출 2위의 기업도시로 다수의 세계적인 기업과 협력업체, 우량중소 기업이 입주해 있으나, 기업이 법인세·부가가치세 등 세무행정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천안시까지 이동해야 한다”며 “기업의 불편해소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산세무서 신설이 시급하다”고 아산세무서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치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선임된 오종환 아산시 기업인협의회 사무국장은 “안전행정부와 국세청에 아산시민의 열망을 보여주는 것이 세무서 유치에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며 “세무서 유치를 위해 아산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산시 정책담당관실 공판석씨는 “아산시는 아산시민과 입주기업의 불편해소를 위해 아산세무서유치에 전 부서가 공조를 통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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