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는 6일 오전 10시 2014년 첫 회기인 ‘제16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아산시의회(의장 김응규)는 6일(목) 오전 10시 2014년 첫 회기인 ‘제16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임시회는 11일까지 6일간으로 집행부의 시정 전반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기타안건 10건에 대해 심사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응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각 의원들에게 시민의 입장에서 업무추진 상황을 살펴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고 조례안 등 안건은 심도있게 심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산시의 눈부신 성장은 시장과 공직자들의 열정으로 가능하다”며 “조류인플루엔자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의회차원에서도 조기 종식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기 의안 접수 현황은 모두 10건이며, 이중 의원발의는 2건으로 1월21일 김진구 의원 외 3인으로부터 ‘아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아산시 보훈명예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이 접수됐다.
1월24일 아산시장으로부터 ‘아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5건의 조례안과 2건의 기타 안건 등 총 10건이 접수됐다.
이어 전남수의원의 5분발언에 이어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을 가결하고 제169회 아산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같은날 아산시의회위원회(위원장 이기애)는 본회의를 마친 후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진구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주 내용은 지난 2013년 12월16일 ‘아산시행정기구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평생학습관, 시립도서관’을 ‘평생학습문화센터’로 수정하는 등의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