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전체 충남서북부 지역 수출입 동향 분석결과, 2012년 대비 수출은 6.8% 증가한 657억2200만 달러, 수입은 0.4% 감소한 395억4300만 달러, 무역수지는 20.1% 증가한 약 26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천안세관에 따르면 수출은 세계경기 회복추세 및 반도체 등 IT제품의 선전으로 전체 6.8% 증가, 수입은 유가 하락으로 인해 원자재 수입 감소로 전체 0.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도 주요 수출실적은 수입 비중이 높은 반도체가 모바일기기 사용 확대에 따른 수요증가 및 단가상승으로 전년대비 8.4% 증가했다.
수요증가, 수출단가 상승, 신차 수출 등으로 승용자동차도 15.4% 증가를 보였고, 평판디스플레이는 패널 단가하락과 출하량 감소에 따른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전년대비 11.7% 감소, 철강제품은 공급과잉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 등으로 13.7% 감소해 전체 수출은 6.8% 증가했다.
2013년도 주요수입실적은 IT제품의 국내수요증가로 반도체가 전년대비 57.3% 증가, 두 번째로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석유제품이 6.1% 증가했고, 내수부진에 따른 투자감소로 기계류?검사기기가 25.7% 감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유가 유가하락 등의 원인으로 7% 감소, 전체 수입은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2월 충남서북부 지역 수출입 동향은 2012년 12월 대비 수출은 12.4% 증가한 58억5900만 달러, 수입은 6.5% 증가한 34억6800만 달러, 무역수지는 22.3% 증가한 약 2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조업일수 증가로 전체 12.4% 증가했고, 수입은 반도체·철강제품이 크게 증가, 전체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2월 주요 수출실적은 모바일기기 사용확대에 따른 전세계 수요증가로 반도체가 올해 수출액 최고치를 나타내며 전년 동월 대비 32.3% 증가했고, 출하량 감소 및 단가하락으로 평판디스플레이가 28% 감소했으나, 평판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주요품목이 모두 증가하했다.
주요 수입은 IT제품의 국내수요증가로 반도체가 전년 동월 대비 150.5% 크게 증가, 철강제품 또한 60% 증가했고, 비중이 높은 원유가 유가하락으로 10.4%감소, 기계류?검사기기가 2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