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외버스터미널이 아산시 번영로 255 일원에 건립돼 지난 20일 준공식을 갖고 21일부터 사용에 들어갔다.

아산시외버스터미널(대표 김용수)이 아산시 번영로 255(모종동) 일원에 건립돼 지난 20일(월) 준공식을 갖고 21일부터 사용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응규 아산시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시행사인 ㈜MGL 김용수 대표 등 각 기관장 및 시민들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은 옛 터미널부지 7801㎡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구조로 연면적은 5만2728㎡ 규모다. 사업비 950억원을 투입한 아산시외버스 복합터미널은 e-티케팅, 맞이방 등 현대화된 시외버스터미널시설 외에 롯데시네마, NC백화점, 롯데마트, 패밀리레스토랑 등 대형쇼핑센터를 갖춘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신축됐다.

특히 아산시민들에게 가장 크게 주목받아 온 영화관은 6관에 10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을 갖췄다.

아산시 교통행정과 정규관씨는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은 구도심권의 상권 활성화 및 새로운 복합 쇼핑 문화의 중심지로 아산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복기왕 시장과 시행사인 ㈜MGL 김용수 대표를 비롯해 지역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