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대학 교육생 모집
천안시가 2014년 ‘천안 농업대학’ 교육생 80명을 모집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천안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오는 1월29일까지 ‘천안 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대학은 관내 한우사육 농업인 40명이 참여하는 ‘한우 과정’과 여성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자과정’ 40명 등 2개 과정에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한우 과정은 천안에 주소를 두고 한우를 사육하는 농업인이며, 소비자 과정은 우리지역 농업과 지산지소(地産地消)에 관심있는 천안 여성시민이 대상이다.
원서는 읍·면·동 지소 또는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를 통해 교부하며, 원서접수는 같은 기간 내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지원과 교육지원팀(521-296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천안배연구회, 하늘그린 천안배연구회지 14호 발간
천안배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하기 위한 천안배연구회지 14호가 발간됐다.
천안배연구회(회장 유인혁)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농업현실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천안배연구회지 14호를 1000부를 발간하고 관내 배 재배농가 및 유관기관에 배부했다.
천안배연구회는 1997년 대학교수, 농협, 선도농가, 전문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2000년부터 천안배연구회지 발간을 시작해 올해 14호를 발간했으며, 천안배 재배현황 및 발전과정, 기상현황 분석, 회원원고, 전문기술, 최신기술정보 등을 수록했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천안배연구회지(14호)는 2016년 저농약 인증 폐지에 대비해 지속적인 친환경 재배를 위한 ▷농촌진흥청 배시험장 임경호 연구관의 배 유기재배 현황과 전망 ▷단국대학교 미생물학과 김성환 교수의 배 검은별무늬병균에 대한 고찰 ▷공주대학교 원예학과 안승원 교수의 생선 아미노산액비의 기능과 활용방법 최신기술정보와 이른 추석출하에 적합한 신품종 소개 등 배 재배농업인의 현장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곽노일 소장은 “천안배연구회지가 배 농업인의 현장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소비자 맞춤형 명품 천안배가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4년 시설(토목)직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천안시가 시설(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기술을 습득하고,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예산절감과 시민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1월16일부터 이틀간, 천안축구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실시하는 직무교육은 2014년 조기발주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 답사 및 측량에 대비한 전반적인 건설분야 동향과 신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인 16일에는 성무용 천안시장과 전병욱 부시장의 특강 및 ▷현장감독실무(심영호 ㈜건설관리시스템 대표) ▷건설공사 품질관리 제도(김영환 (사)한국건설품질 기술사회 회장) ▷한국문화의 재발견(채희석 변호사) ▷수치지형도DB구축사업(심완섭,(주)중앙항업)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17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1135억원을 투입, 건설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 금강4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840m에 길이의 교량 공사 진척 상황을 견학하여, 신기술을 습득하고 기술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시는 주민생활과 관련되는 306건 124억원 규모의 각종 사업을 조기 발주, 주민 편익증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1월13일부터 2월28일까지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설계로 약 8억원의 예산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차로조정으로 남부대로 교통흐름 개선
천안시가 남부대로 차로를 조정해 교통흐름을 개선했다.
조정구간은 출퇴근 시 교통량이 집중되는 동남구 신방동 초원아파트 앞 남부대로 새말사거리 구간이다.
특히 지난해 국도21호선(천안∼아산) 및 신방지하차도 개통 후 남부대로 병천방향에서 서부대로(이마트)방향 좌회전 차량이 급격하게 증가, 좌회전차량이 직진차선을 침범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시는 도로교통공단에 개선방안을 자문 받아 1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좌회전 대기차로를 60m에서 400m로 연장했다.
차로조정으로 출퇴근시간에 차량정체가 현저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으며, 인근 신방동 주민들은 많은 불편이 해소되었다며 반기고 있다.
인석진 건설도로과장은 “적은예산 투자로 교통흐름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나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위험지역의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설명절 물가안정대책 추진
천안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안정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하여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1월15일부터 29일까지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한편 공무원과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매점매석, 담합행위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 중점 지도 점검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특히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품목에 대한 물가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 ‘검소하고 알뜰한 차례상 차리기’를 권장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단체 등과 협조해 오는 1월15일과 22일 남산중앙시장과 신부동 상가일대에서 캠페인을 전개, 자율적인 부당인상 자제와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범시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급 사무실 종합운동장으로 이전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영환)이 2012년부터 천안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 중인 ‘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급(판매)업무’를 접근성을 고려해 2014년 1월부터 종합운동장내 사무실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봉투를 공급, 천안시에서 봉투를 판매하고 있는 1300여개소의 업소 및 일반 시민들이 교통이 불편 하고, 접근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설관리공단은 올해부터 종합운동장으로 사무실을 이전, 시 전역에서 사용가능한 일반종량제봉투, 음식물전용봉투, 대형폐기물스티커, 마대 등을 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무실 이전은 시민 및 판매처의 편의를 고려해 쉽게 봉투를 구입하기 위한 것”이라며, “나아가 종량제 봉투 사용 활성화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근절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종량제 봉투 구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공원환경팀(529-5100,510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테크노파크 장기 근속자 포상
충남테크노파크는 창립기념(15주년)일을 기념해 지난 1월17일(금) 종합지원관 2층 재단 발전에 공을 세운 장기 근속자 5명에 대한 포상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기근속 및 포상에는 지난 2004년 입사해 근속연수 10년이 도래한 정책기획단 전영노 팀장, 정보영상융합센터 최영근 팀장, 디스플레이센터 김재일 팀장, 행정지원실 유흥렬 팀장, 감사실 김성진 팀장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기 근속자에게는 근속패와 특별 부상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