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아산시지부(지부장 양태길)와 영인농협(조합장 박종성)은 지난 6일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송아지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송아지는 농협중앙회와 농촌사랑운동본부가 지원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정서함양과 진학재원을 마련하고, 릴레이 재분양을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희망 송아지를 전달받은 영인면 신봉리 이기섭, 김정애 부부는 1995년에 중국에서 시집와 2자녀를 두었으며 소중한 송아지를 잘 키워 릴레이분양으로 더 많은 가정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태길 아산시지부장은 “희망송아지로 어려운 농촌생활을 하는 다문화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희망송아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