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아산희망포럼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 후보단일화는 절차상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상욱 아산희망포럼 대표는 지난 3일(금) 오전 10시 자체경선을 통한 아산시장 새누리당 후보 단일화 과정은 절차상 무효라고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선거인 명부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합의한 내용을 뒤집고, 교부를 결정한 것 모두 문제가 있다”며 “합의사항을 파기한 것은 중대한 범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 아산후보 단일화 과정의 원인 무효로 단일화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제는 중앙당의 공천심사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며 “박근혜 대통령도 우리사회 개혁의 핵심은 비정상을 정상화시키는 것이라고 신년사에서 밝혔듯이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합의한 약속을 파기하고, 반칙을 일삼는 후보에게는 공천을 주지 않을 것임을 확신하고, 충남도당이나 중앙당에 가감 없이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욱 대표는 “중앙당 인사들도 여기(아산)의 상황을 다 알고 있으면서 공천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의 말도 많이 들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