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황선조 총장(오른쪽)이 길병문 교수(왼쪽, 자체진단평가위원장)으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지난달 27일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도는 고등교육법에 의거해 2011년부터 대학교육의 질을 보증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대학사명과 발전계획,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과 경영, 사회봉사 등 6개 영역과 17개 평가부문, 54개 평가준거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선문대의 인증기간은 2014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5년으로 인증결과는 내년부터 정부의 각종 행·재정 지원 사업에 반영된다.
황선조 총장은 “총6개 평가영역, 17개 평가부문 모두에서 우수한 수준으로 인증을 받은 배경에는 수 년 동안 학교 구성원 전체가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선문대학교를 지역사회 거점대학을 넘어 글로벌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