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가 충남도 최초로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5060 프로시니어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이 눈길을 끈다.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가 충남도 최초로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5060 프로시니어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이 눈길을 끈다.
‘5060 프로시니어 사업’은 기업의 인사노무, 행정 등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직 은퇴자를 채용해 구인·구직 고용지원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시니어는 아산시 종합일자리센터를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더불어 전문경력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4명의 프로시니어가 아산시 종합일자리센터, 둔포면사무소, 온양2동 주민센터, 온양4동 주민센터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써 12월 중순인 현재 상담 251명, 알선 70명, 취업 22명과 구인업체 발굴 7개소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아산시 경제과 장치원씨는 “향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시기가 도래하면서 사회적응과 재취업 등이 중요한 문제”라며 “프로시니어 사업은 은퇴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찾기에 도움이 되며 향후 전문직 은퇴자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여성을 포함한 사업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