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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노사민정협력 사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고용률 70% 달성위한 일자리창출사업 호평

등록일 2013년12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고용노동부 ‘2013년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지역노사민정협력으로 노사상생문화의 꽃을 피웠다고 24일 전했다.

시는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2013년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 국무총리상에 이어 올해도 충남지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노사민정협력사업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지역노사민정협력 사업에 선도적인 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시는 2013년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노사관계협력위원회, 고용차별개선위원회, 일자리창출위원회 등 모두 3개 분과별 실무위원회를 확대·개편해 노사관계자, 대학, 시민단체 등의 참여로 지역노사민정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내실 있는 지역노사민정협력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근로시간단축 등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지원사업, 아파트 유인경비시스템의 효과성을 분석한 고령자 일자리창출사업 등이 정부정책 ‘고용률 70%달성’을 위한 특색 있는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해고·실직 노동자와 첨예한 노사갈등 노동자에 대한 심리치유 사업, 외국인노동자 주거환경실태조사, 찾아가는 노동상담서비스 지원 등으로 노동인권을 보호했다.  

경제과 홍성용씨는 “이번 수상은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2014년에는 올해 사업의 약점을 점검하고 보완해 노사민정의 상호협력으로 상생의 노사문화가 더욱 꽃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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