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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생산자가 행복한 안전한 먹거리 ‘로컬푸드’

로컬푸드천안꾸러미 박남주(42) 단장

등록일 2013년12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고 상생할 수 있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농촌문화체험과 로컬푸드천안꾸러미 확산운동을 하고 있는 박남주 단장.
박남주 단장은 지난 7월 1차 농촌문화체험에 이어 11월28일 2차 농촌문화체험을 소비자와 함께 다녀왔다.

봉화마을, 허브파라다이스, 천안 효덕목장, 천안시농특산물유통사업단, 남관농장 등을 방문한 이들은 좀 더 농촌과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좋은도시를 만드는 사람들, 학교폭력예방대책연구회, 꾸러미소비자 1·2차 모두 70여명이 참여한 농촌문화체험은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체험 후 체험프로그램 만족도 및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만족도는 90%가 ‘만족한다’와 ‘매우만족한다’로 나와 체험프로그램의 만족도는 아주 높았다.

인지도 상승 효과, 도·농교류 활성화 역시 97.5%, 95%가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로 나타났다.
박남주 단장은 “로컬푸드에 참여하고픈 소비 방법으로는 꾸러미배송이 40%로 가장 높고,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 장터 순으로 나타나 쉽게 구매하는 방법을 선호했다”며 “기타 의견으로는 다양한 유통경로 확대로 손쉽게 로컬푸드를 구매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여러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활동을 기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남주 단장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면 ‘농촌의 이해’라고 밝혔다. 농촌의 이해는 농촌체험으로 한 발 다가설 수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로컬푸드 구매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로컬푸드의 활성화는 단순히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경제적으로만 이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탁을 차려줄 수 있고, 농?축산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비자의 확보와 더불어 그 소비자가 나의 이웃인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인식시켜 보다 더 깨끗하고 싱싱한 제품을 생산하도록 하는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박남주 단장은 “지역농산물 소비는 천안시에서 생산한 제품을 천안 시민이 소비함에 따라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로컬푸드 활성화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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