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홍보협회는 20일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류수환 단국대병원 홍보팀장)는 20일(금)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50여 개 병원에서 120여 명의 병원 홍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2013 홍보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병원홍보의 허와 실(서민 단국대의대 교수), ▷홍보인들이 알아야 할 의료관련 법률(전병남 백인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서동면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홍보인 이야기(이창호 아산사회복지재단 복지사업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기생충 전문가이자 괴짜교수로 방송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서민 교수는 평범한 의대교수에서 방송인이 되기까지 고군분투한 과정을 병원의 홍보전략과 접목해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수환 회장은 “홍보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이론과 함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해 세미나에 참가한 회원들이 병원에 돌아가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국병원홍보협회는 현재 200여 개 병원 700여 명의 병원 홍보관계자로 구성돼 매년 2차례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실무에서 절감하는 공통의 문제점을 함께 고민해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회원과 병원의 유대강화와 협력을 통해 의료계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