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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자작자동차대회 지존 등극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1위 ‘챌린저’

등록일 2013년12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호서대 자작자동차연구회 ‘챌린저’가 2013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UCC 공모전과 사진 공모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13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UCC 공모전과 사진 공모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실시한 ‘2013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했던 전국 144개 팀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호서대학교 자동차공학전공 소속 자작자동차 연구회 ‘챌린저’ 팀은 이 대회 연비부문에서도 1위인 금상과 포뮬러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도 원가보고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챌린저’ 팀의 박지완 학생(자동차공학전공 2학년)은 “올해는 600cc 포뮬러와 125cc 바하 두 대를 만들어 대회에 참여 했는데, 선후배들과 함께 열심히 제작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그동안의 고생을 기억하며 우리들만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영상을 만들어 UCC 공모전과 사진 공모전에 참여했는데, 우리를 또 한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2007년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기술을 습득시키고, 미래의 자동차산업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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