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가 지방대 최초로 ‘2013학년도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가 지방대 최초로 ‘2013학년도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전국 573개 학점은행제 기관 중 10개 기관을 선정했는데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호서대가 이름을 올렸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에서는 매년 우수기관 발굴 및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교육훈련기관의 적극적·자율적인 학사운영 유도를 위한 취지로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우수기관에게는 사후관리 면제, 재평가 면제, 학점은행제 뉴스레터 우수기관 소개, 우수기관 인증 로고 수여, 국외·국내연수 지원, 해당기관 학습자에게 나눔재단 장학금 지원 등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는 1998년 3월11일 제1회 입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년간 전문학사 사회복지, 아동가족, 경찰행정 등 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학사는 신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심리학, 체육학, 미용학, 식품조리학 등 7개 학과가 운영된다.
호서대는 학점은행제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살려 다양한 장학혜택과 호서대학교 학부생과 동일한 학생증 발급을 통해 교내 모든 복지시설 이용, 군복무 입영기일 연기, 외환은행 학자금 대출 서비스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호서대 평생교육원은 2013년 현재 원격평생교육원으로 인가 받은 상태며, 2015년 3월부터 원격학점은행제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유영기 평생교육원장은 “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학점은행제와 원격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가 대등해질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이라며 “출석기반 학점은행제와 원격학점은행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