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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아산시정 칭찬

국무회의에서 ‘아산시 독거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 언급

등록일 2013년12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일 제52회국무회의에서 아산시의 '독거노인 전화안부 드리기' 시책을 칭찬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은 아산시 홍보실 이유영씨의 독거노인 안부전화 장면)

아산시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아산시의 시책을 칭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제5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관련해 ‘아산시 동절기 독거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시는 박 대통령이 “예산을 더 투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만 성의를 기울여도 효과가 큰 방안을 찾아 정부의 따듯한 손길을 전할 필요가 있다”며 “예를 들면 아산시의 경우 전체 공무원들이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매일 전화를 걸어 홀로 사는 노인을 위로하고 건강을 체크하는데 이런 사례들을 좀 더 확산시킬 방안은 없는지 고민해 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아산시는 독거어르신들의 강추위 속 겨울나기가 어려워질 것을 우려해 독거어르신 중 안부확인이 필요한 1083명의 독거어르신과 전 직원이 1:1 결연을 통해 1일 1회 안부전화 드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독거어르신과 결연을 맺은 담당직원은 전화통화로 안전을 확인 하고 한파가 발령되면 신속한 안내와 외부활동 자제 등을 독려한다. 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소방서), 166-2129(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락처를 제공한다.

또 직접 안전을 확인하지 못하면 이웃이나 친척 등을 통해 간접 확인하며, 민원이 발생했을 경우 해당 읍·면·동 담당자와 연결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산시 독거어르신 현황은 10월말 현재 아산시 인구 29만8268명 중 65세이상 어르신 인구수는 3만1250명이며, 주민등록상 독거어르신은 7597명이다. 이중 안부전화 대상 독거어르신은 1:1결연 1083명, 어르신 돌보미 993명 등 총 2076명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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