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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재발예방이 더 중요하다

순천향병원, 자살예방 심포지엄

등록일 2013년12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응급실 환자 이송 장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오는 16일 오후 3시30분부터 병원 별관지하 강당에서 ‘생명존중 자기사랑 심포지엄’을 연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천안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개최하는 심포지엄은 자살예방 및 지역사회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우울증과 자살의 연관성(정성원 계명대의대 교수), ▲자살시도자에 대한 면담(최준호 한양대의대 교수), ▲자살과 뇌(태우석 강원대의대 교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 소개(이선화 순천향대천안병원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담당) 등 3편의 강연과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소개 등이 이어진다.

심세훈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장)는 “응급실에 들어오는 상당수의 자살시도자들은 생명을 구하더라도 자살을 재시도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살 재시도를 막기 위해서는 자살시도자들에 대한 위기중재, 정신적지지, 전문치료 등 전문적인 사후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 교수는 또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야 한다”면서, “특히 정신건강관련 종사자,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보건의료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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