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관시에에 소개되는 아산시의 축제와 문화.
아산시가 해외에 연이어 소개돼 화제다.
최근 KBS월드에서 발행되는 매거진 ‘K-웨이브’에 아산의 축제와 온천의 역사를 비롯해 봉곡사 천년의 숲길, 공세리 성당 등 관광지가 4페이지에 걸쳐 실렸다고 26일 밝혔다.
K-웨이브는 매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발행되며, 미국,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일본 등 전 세계 137개국에 3만5000부가 배포되는 국내에서 해외에 배포되는 매거진 중 최대 규모다.
또 이번 달 중순부터 중국 동관시의 케이블 전문채널인 ‘동관TV’를 통해 아산시의 문화, 경제, 관광지 등 전반적인 사항이 방송되고 있다.
중국 동관TV 취재팀은 지난 10월 중순 아산시를 찾아 1주일간 아산시에 머물며 구석구석을 촬영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동관TV에 출연해 “1300년 왕실온천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산시를 방문해 휴식과 낭만을 찾길 바란다”고 중국인 관광객을 향해 직접 홍보에 나섰다.
아산시 홍보실 곽창주씨는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동관시는 인구 1000만 여명으로 지난해 9월 아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번 동관TV의 방송으로 중국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