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이 유권자시민행동이 주최하는 ‘2013국정감사최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이명수 의원은 ‘2013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 ‘2013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이번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 선정은 유권자시민행동이 주관하고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등 180개소 직능·소상공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국정감사 관련 국가발전 기여도, 사회현안에 대한 문제점 지적 및 새로운 방향제시, 대북정책과 통일에 관련 의견, 자료 준비 및 감사내용 우수성, 서민과 직능소상공인의 권익 보호 및 불공정 경쟁 개선 활동 등 총 7개의 종합적인 심사 기준을 통해 이명수 의원을 포함한 총 38명의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이명수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임대와 관련한 특혜성 퇴직자 전관예우와 매장사업자에 대한 높은 임대수수료율, 아웃소싱 근로자들에 대한 처우문제 등을 지적했다. 또 낙찰 및 재계약 심사기준의 혁신을 주장하는 등 중소업자 및 서민들에 대한 불공정 경쟁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소속 피감기관의 문제점 지적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방향제시와 서민들을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으며, 국감현장에서 정확한 전달력을 위해 모든 기관별로 파워포인트 자료를 만들어 국정감사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명수 의원은 “큰 상을 받아 기쁘다. 이 영광은 충남도민과 아산시민께 돌린다. 성원해 주신 충남도민과 아산시민이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서민과 중소상공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3일(화)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