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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고 신설, 학생안전대책 시급하다”

아산시의회 심상복 의원, 5분발언서 주장

등록일 2013년11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 심상복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배방고등학교 신설에 따른 학생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아산시의회 심상복 의원은 지난 28일(목) 아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발언을 통해 배방고등학교 신설에 따른 학생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심상복 의원은 “배방읍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에서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돼 신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지만 그에 맞는 행정서비스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배방인구는 지난 10월 현재 6만6000여 명을 넘어섰다”며 “내년 3월이면 지역민이 그토록 원하던 배방고등학교가 개교하지만, 학교 개교에 앞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현재 삼성전자 앞 횡단보도는 직원 출근시간과 학생들의 등교시간이 겹쳐 혼잡한 상황”이라며 “교통흐름과 이용자들을 고려한 신호체계의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주변 도로의 차량통행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학교 주변이 주거지역과 각종 상업지역이 혼재되어 있어 학생들이 각종 범죄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각 학교에서 학원폭력이나 성폭력예방교육 등을 통해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한계가 있다”며 “인적이 드문 공원이나 지하주차장에 주민동의를 얻어 감시카레마를 설치하거나 벽화로 어두운 골목을 밝히는 등의 방법으로 범죄를 예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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