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등이 참여하는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근로시간단축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탕정면 소재 존슨콘트롤즈 오토모티브 코리아외 4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는 주간연속 2교대제 등 근로시간단축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수기업을 지원해 국가시책인 ‘고용률 70%달성’에 부응하고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근로시간단축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8월20일~9월19일까지 30일간 사업 시행공고를 통해 접수된 관내 5개 기업체의 일자리창출 기업의 노력도를 평가했다.
5개 기업체는 대성엠피씨(대표 이형집), 와이엠씨(대표 이윤용), 존슨콘트롤즈 오토모티브 코리아(대표 박태언), 케이비오토시스(대표 김신완), 하나마이크론(대표 최창호)의 근로시간단축, 일자리창출 등 6개 부문에 대한 노력도를 심사했다.
심사 결과 주간연속 2교대제를 실제 시행 중인 존슨콘트롤즈 오토모티브 코리아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기업도 근로자 고용 안정, 기업의 사회적 책임, 근로환경 개선 노력 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산시 경제과 장치원 팀장은 “사업에 참여한 모든 기업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한 최소 점수 60점을 넘은 상황이며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번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충청남도 고용창출우수기업 인증을 신청할 경우 우선 추천하며, 업체당 1000만 원 이내의 근로환경개선금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