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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의원 출판기념회, 보수·진보 한자리 성황

지난 16일, 천안축구센터 1000여 명 참석

등록일 2013년11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지철 충남교육의원(천안)이 지난 16일(토) 오후3시 천안 축구센터에서 ‘다시날자 충남교육’ 출판기념회를 갖고 사실상 교육감 선거전에 돌입했다.
 
2014년 충남교육감 출마의지를 확고히 밝히고 있는 김지철 충남교육의원(천안)이 지난 16일(토) 오후3시 천안 축구센터에서 ‘다시날자 충남교육’ 출판기념회를 갖고 사실상 교육감 선거전에 돌입했다.

백석대학교 김의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대신해 박정현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 민주당 양승조, 박수현, 박완주 국회의원, 권처원 도의원을 비롯한 충남도의회 소속 14명의 도의원과 최민기 천안시의장을 비롯한 천안 아산지역 시의원 16명, 최승기 전충남교육위원회 의장 등 1000여 명의 정계와 교육계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근 좌우를 아우르는 김지철 교육의원의 행보를 반영한 듯 교육원로 모임인 충남교육삼락회 전·현직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고, 충남교총회장과 전교조충남지부장도 나란히 참석했으며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학부모 단체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하는 풍경이 연출됐다.

안희정 충남지사를 대신해 축사에 나선 박정현 정무부지사는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이 어려가지 어려움과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김지철 의원은 다양한 현장경험과 열정을 가진 분이다. 오늘 출판기념회를 통해 충남교육의 새로운 희망 찾기가 시작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축사에 나선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은 “오늘 세상에 내놓은 이 책이 충남 교육행정과 후세교육에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저자 인사말에 나선 김 의원은 “학생이 천안에 살던 원산도에 살던,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부모가 부자이건 가난하던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한 충남교육이 되어야 한다”며 “지난 10년간 부정과 비리로 얼룩진 충남교육을 바라보면서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 없었다. 이제 지난 10년간의 부정과 비리로 얼룩진 충남교육에 변화와 희망을 주어야 한다. 여기 계신 교육계 원로님들과 함께 생각하고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의원은 당분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주력하고, 이후 충남지역을 권역별로 돌며 독자들과 만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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