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금), 직산읍 제4산업단지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는 ‘천안시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개원식’이 열렸다.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워킹맘을 위한 천안시립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지난 15일(금) 오후2시 서북구 직산읍 제4산업단지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천안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공동주관한 ‘2012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2억6000만원(시비 6억6000만원, 전경련지원지 6억원)을 들여 건립했다.
제4산업단지내 대지면적 563.99㎡, 건축면적 318.78㎡의 지상 2층건물로 정원 84명 수용규모로 건립됐으며, 산업단지내 취업부모를 위한 시설인 만큼 근로자 자녀를 우선 수용하고 산업단지 근로자 특성을 고려해 자정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가족과 이영준 씨는 “저출산 문제 해소와 취업부모의 육아문제를 해결하고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경제계의 공동사회공원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 결실을 보게 됐다”며 “근로자들은 안심하고 근무하고 영유아들에게는 고품질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