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인문대 축제인 ‘2013 인문 르네상스’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개최됐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인문대 축제인 ‘2013 인문 르네상스’를 지난달 28~29일 이틀간 개최했다.
‘르네상스’는 인간성 해방과 인간의 재발견, 그리고 합리적인 사유(思惟)와 생활태도를 일컫는 말로, 인간 중심으로 돌아가자는 근대적 사고의 흐름을 일컫는 말이다.
인문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르네상스’를 주제로 인간에 대해 고찰하고 실질적인 논의와 화합의 장을 통해 인문학의 정신을 높이고 발전을 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8일에는 인문인을 위한 심리상담 페스티벌 및 청소년 문화 관련 이벤트, 사회복지학부 세미나, 영문과 English Golden Bell, 29일에는 다문화 한어울축제, 교수학술세미나, 유아교육과 교재교구전시회 및 나사모 사진전, 영어영문학과 시화전 및 Flea market, 기독교학부 학술제 등 다양한 인문학 행사가 열렸다.
특히 ‘다문화 한어울 축제’에서는 해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대학생활의 적응을 돕고, 학교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동기를 부여했다.
올해 ‘인문인을 위한 심리상담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심리 상담으로 고민을 해결해주는 등 학교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축제 기간에는 학과별 학술제도 함께 열려 호응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