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서 ‘여성가구 홈안심 서비스’
경찰이 여성안전을 위한 ‘여성가구 홈안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에스원, KT 등 보안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원룸 및 다가구 주택 등에 거주하는 여성가구를 대상으로 월 이용료를 낮춰 홈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홈안전 서비스’는 경찰청 주관으로 협약을 맺고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업체당 3000가구씩 모두 6000가구까지 선착순으로 가입자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홈안심서비스 가입시 집안에 출입문 감지기와 실내 비상버튼, 열선감지기가 설치되고 상황발생시 보안업체와 경찰출동이 이뤄진다
가입 자격은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 또는 여성이 세대주인 한부모 가족으로 전·월세 보증금 8000만원 이하 주택거주자야 한다.
서비스 신청은 사이버 경찰청에 접속한 후 필요 서류를 업로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천안서북서 관계자는 “이번 경찰청과 보안업체의 협약으로 제공되는 홈안심서비스로 여성 범죄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헤드: 북한이탈주민 ‘우리는 한가족’
천안동남경찰서(서장 박근순)가 지난 10월22일 ‘북한이탈주민’과 ‘보안협력위원’간 한가족 결연식을 가졌다.
천안동남경찰서는 한가족 결연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보안협력위원회간 유대 강화를 통해 취업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북한이탈주민 10명과 보안협력위원 10명이 결연식을 가졌다.
한편 이날 결연식에서 동남서는 결연자를 대상으로 선물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6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박근순)가 지난 10월21일 제6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식전 행사인 경찰관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흥타령 빅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감사장 수여 및 유공경찰관 포상등의 본행사에 이어 식후행사로 5층 대회의실에서 축하내빈들과 함께 경찰의 날 기념 케익 절단 및 다과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정보보안과 경감 하우용과 일봉파출소 경위 신근완이 장관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총 54명의 경찰관, 일반·기능직 직원들이 동남경찰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천안동남서 이제생 집회시위위원장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은 것을 비롯 일반인 11명이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근순 서장은 “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눈높이 치안으로 만들겠다’는 충남경찰의 슬로건처럼 지역주민들에 한발더 다가서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무궁한 경찰발전을 기원한다” 고 말했다.
‘애플데이’ 프로그램 운영
천안동남경찰서가 지난 10월24일 ‘둘이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는 ‘애플데이’를 맞아 천성중과 동중학교에서 편지를 적어 그 징표로 사과를 함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플데이’는 친구관계의 어려움과 집단따돌림의 갈등원인이 대부분은 오해에서 비롯, 학교폭력으로까지 연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동남서는 지속적인 따돌림 등으로 학교 부적응하던 학생들이 선생님과 친구들 간의 고마웠던 마음과 소원했던 친구들에게 공식적인 화해의 기회를 제공, 학교폭력의 예방에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남서는 앞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애플데이’ 프로그램을 분기마다 릴레이식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락철, 교통안전활동 강화 주력
천안서북경찰서가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등 단체여행 증가에 따라 가을 행락철 대형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활동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서북서에 따르면 현장체험학습의 대부분이 초등학교로, 교통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아,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북서는 10월24일 직산읍에 위치한 양당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출발 전, 버스운전기사의 음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음주감지를 비롯해 과로로 인한 졸음운전 예방과 교통 환경이 익숙치 않은 타 지역에서의 교통법규준수 등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체험학습을 떠나는 학생들 상대로 버스 운행 중 항상 좌석 안전벨트 착용하기, 체험지에서 교통법규준수 등 교육과 홍보를 했고, 교직원 상대로 평소 학생들에게 교통법규준수의식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당부했다.
인기천 교통관리계장은 “통보 받은 일정에 따라 현장체험학습 예정 학교에 대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철저한 점검과 안전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