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013년도 3분기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종합적으로 기록·관리·공개하는 제도다.
정책실명제 공개대상사업은 중앙도서관 건립 등 주요시정 현안사업 34건, 10억원 이상 시설사업 73건, 1억원 이상 연구·용역 사업 4건 등 총 111건이다.
시가 공개한 자료는 담당공무원의 실명과 사업개요, 추진현황 등 해당 사업의 주요 이력사항 등을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기록해 놓았으며, 언제든지 시 홈페이지(http://www.asan.go.kr) 정책공개방에 접속하면 열람이 가능하다.
기획예산담당관실 이미재씨는 “앞으로 행정의 책임성 강화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업과 관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