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오이연구회의 ‘오이클립결속기’가 작업시간을 50%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 오이연구회의 ‘오이클립결속기’가 작업시간을 50%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영농문제 과제 시범사업으로 오이연구회는 수작업 오이결속 작업방식이 소요시간, 노동력, 포장품질, 작업피로도 등을 개선하기 위해 ‘오이클립결속기’를 연구해 도입했다.
결속작업 소요시간은 50% 감소, 포장상태 균일, 운반 상하차작업이 용이, 단순 반복 결속작업에 의한 고질적 손목관절 통증 감소 등 효과를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남윤길씨는 “농촌지도사업 평가회에서 오이클립결속기에 대한 성과분석을 철저히 검토한 후 농업인에게 확대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이클립결속기는 오는 10월 31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충남농업축전’에 출품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