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득 교수
2014년 대한응급의학회를 이끌 김갑득(63·단국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신임회장이 최근 취임했다. 김 회장은 지난 1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3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돼 향후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한다.
김 회장은 1984년 신경외과 전문의 취득 후 인하병원, 한일병원, 국립경찰병원에서 신경외과장을 거쳐 지난 1995년 단국대 의대에 부임했다. 이후 1996년에 응급의학과 전문의도 취득한 후 단국대병원에서 응급의료센터실장 및 응급의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삼남응급의학회 회장 및 대한응급의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김 회장은 임기동안 “원활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및 응급의료담당 의사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