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안전과 감염관리를 위해 손씻기 체험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나 15일 ‘2013년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다채롭게 가졌다.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는 오전과 오후행사로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병원 본관로비에서 진행된 오전행사에서는 손 씻기와 감염 보호장구 착용 체험, 포스터 전시, 서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교직원을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들도 참여했다.
오후 행사는 ‘다짜고짜 퀴즈 경연대회’로 병원 옆 천안여상 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오후 4시부터 진행했다.
간호부와 진료지원, 행정부서 등 총 18개 팀이 출전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지식을 겨뤘으며, 경합은 3시간 넘게 이어졌다. 대회 결과 간호부의 중앙공급실과 인공신장실 연합팀이 우승을, 뒤이어 총무·원무 행정부서 연합1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는 매우 중요한 책무이자 과제”라며 “더욱 철저한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실천으로 보다 안전한 병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