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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지구 30바퀴를 달리다

아산·천안·기흥 3개 캠퍼스…2005년부터 올 해까지 누적 25만명 30억원 성금 모금

등록일 2013년10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아산캠퍼스 주변을 달리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김기남 대표이사(왼쪽)와 직원들이 해피페달 아동 자전거를 만들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김기남)는 지난 주 아산, 천안, 기흥 캠퍼스에서 임직원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사랑의 달리기’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사업장 주변을 달리며 건강도 지키고 이웃 사랑도 실천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2005년부터 올 해까지 9년간 약 25만명이 참여해 30억 여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참여 임직원들이 달린 누적 거리는 125만㎞로 지구 30바퀴에 해당한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11월에 열리는 지역의 소외 계층에 김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난방유와 연탄 그리고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에 활용되며, 지역아동을 위한 도서 제공 등 교육사업에도 사용된다.

특히 17일 아산 캠퍼스 행사에는 김기남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100여 명이 직접 자전거를 조립해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해피페달’ 봉사활동도 함께 열려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실천했다. 이 날 만들어진 총 150대의 자전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동환 충남본부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기남 사장은 “삼성 임직원들이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 이웃들에게 사랑으로 다가가는 실천”이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들에게 디스플레이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나누는데 적극 참여하자”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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