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2일(수)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시가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매입품종은 삼광, 황금누리, 황금노들이며,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3,268톤으로 전년도 배정량 2,871톤 대비 13.8% 증가한 물량이다.
매입일정은 산물벼는 11월15일까지 1778톤을 RPC(둔포농협, 금성농산)와 DSC(배방농협)에서 매입하고 포대벼는 10월21일~12월31일까지 지역농협 정부 양곡창고 및 자체DSC에서 1490톤을 매입한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촌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를 해소하기 위해 40㎏ 들이 포대벼와 800kg들이 톤백 수매를 병행한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 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 40kg으로 환산해 적용하고, 벼 매입시 농가에게 우선지급금 1등급기준 5만5000원을 지급한 후 올해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2014년 1월에 사후 정산한다.
아산시 유통지원과 김현수씨는 “공공비축미 매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 소재 리통수매협의회에 수매를 신청한 후 물량을 배정받아야 수매에 응할 수 있다”며 “포대벼의 경우 수분함량을 13~15% 이내로 건조한 벼만 출하하고 타 품종을 혼합해 출하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문의: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540-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