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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어린이 세계를 배운다

선문대 11개국 외국인유학생, 천안·아산유치원 대상 문화봉사

등록일 2013년09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학교는 천안아산지역 유치원생들에게 외국문화와 전통을 알려주는 외국인유학생 문화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해 화제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유치원생들에게 외국문화와 전통을 알려주는 외국인유학생 문화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해 화제다. 선문대학교에는 80개국 1023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중이다.

9월 13일(금) 오전 10시 천안 성정유치원에서 아프리카 잠비아 출신 밀리카 쿤다(22·선문대 토목공학과 3학년)양과 유럽 체코 출신 모니카 라이도바(23·선문대 국제관계학과 3학년)양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했다.

외국인유학생 문화봉사는 선문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으로 미국, 프랑스, 베네수엘라, 모리셔스, 케냐, 차드, 잠비아, 에디오피아, 파라과이, 페루, 체코 등 11개 국가 유학생이 참여하며, 천안·아산지역 15개 기관의 유치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민과의 교류활성화와 대학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지역사회 국제화의 새로운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유치원을 방문해 사회에 관심 갖기, 세계 여러나라 문화에 관심 갖기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자기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쉬운 민속춤이나 노래도 알려줘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황선조 총장은 “선문대학교만의 특색인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이 지역의 국제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선문대 외국인학생들을 통해 알려주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13일(금)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천안 성정유치원을 시작으로 아산 대명아이웰유치원까지 총 15회가 예정돼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은 선문대학교 국제교류처(041-530-2082)로 하면 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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