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종업원 폭행 강·절도 행각 30대 검거
PC방, 주유소 등에서 강·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9월10일 오후 3시경 아산시 배방읍의 한 PC방에서 김모씨(33)를 강도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5일 오전 3시경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A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여종업원을 폭행한 후 현금 23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사기미수 등 4건의 지명 수배가 되어 있고, 다른 지역 PC방에서 휴대폰, 지갑을 절취하고, 주유소에 위장취업 후 현금을 절취하는 등 모두 4건의 절도 여죄를 확인했다.
A씨는 집을 나와 PC방, 찜질방에서 생활을 하다가 생활비가 없자 이와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4대악 근절 다문화 가정 간담회
천안서북경찰서가 지난 9월9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천안서북경찰에서는 박재영 정보보안과장 등이 센터에서는 강기정 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다문화가정 대부분이 가정·학교폭력 및 언어와 환경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센터와 경찰이 함께 이들이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체제 구축 및 연계망 구성 등을 논의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다문화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다문화 가정의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폭력전담수사팀 충남 처음 탄생
천안서북경찰서(서장 홍완선)가 지난 9월9일 성폭력전담수사팀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역 경찰서 중 처음으로 성폭력전담수사팀 발대식을 가졌다.
성폭력전담수사팀에는 팀장을 포함해 전문수사관 5명이 배치되어 관내에서 발생하는 성폭력범죄를 전문적으로 수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북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성폭력범죄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지능화·흉폭화되고 있는 성폭력범죄를 뿌리 뽑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민 공감 눈높이 치안소식지 제작
천안서북경찰서(서장 홍완선)가 지난 9월9일 경찰서 눈높이 치안소식지를 제작, 배포했다.
치안소식지에는 경찰서장 활동사항, 국민눈높이 치안사례, 중요범인검거사례, 착한운전마일리지 운영 홍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충남지방경찰청 처음으로 경찰관들의 치안활동중 시민의 생명 구조 같은 아름다운 사례를 소식지로 담아, 경찰서비스 치안홍보를 하고 있다.
치안소식지는 제작 후 일반시민 및 민경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협력 단체회원들에게 ‘QR코드’로 배포 되며, 경찰서 홈페이지에도 시민들이 볼 수 있게 업로드 되어 있다
홍완선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치안소식지 제작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치안소식을 전할수 있다”며 “치안소식지는 시민들에게 공감 치안을 실현하고자 지역주민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명절 민·경 합동 특별방범활동
천안서북경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찰·시민이 합동으로 특별방범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북서는 지난 9월12일부터 주간 시간대 포순이봉사단, 시민경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천안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경찰서 협력단체와 경찰관 100여명이 금융기관, 편의점 등 취약개소에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고 강력범죄 대비 신속출동·검거 등 즉응태세 유지를 위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FTX)도 진행하고 있다.
야간에는 홍완선 경찰서장이 직접 나서 시민경찰과 합동으로 서민 주거지역 합동순찰도 펼쳤다.
경찰관계자는 “추석절 전·후 특별방범활동기간 경찰인력을 최대한 활용, 강력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 중이나 인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경찰 협력단체를 주축으로 하는 지역사회 시민들이 뭉쳐 금융기관 거점근무와 합동순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어느 때 보다 평온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치안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