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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숨 한가위 큰잔치

추석명절 물가안정대책 추진

등록일 2013년09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따숨 한가위 큰잔치

아름다운가게,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이 함께하는 '따숨 한가위 큰잔치'가 오는 9월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불당초등학교 옆 원형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이 참여해 우수 농산물코너를 운영하고 공예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돌 페인팅, 상태 스템프 찍기, 조물조물 흙놀이 등 체험마당과, 제기차기, 떡메치기 전통놀이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도 열린다.
행사 주관단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관계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전시홍보마당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함께 차명해 풍성한 한가위 이웃과 나눔을 실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무료수영강습 ‘인기’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적서비스 확대를 위해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추진한 무료수영강습 프로그램이 참여자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영환)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저소득층,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공공성 증진을 위한 무료수영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8월6일부터 매주 1회씩 모두 6회에 걸쳐 운영한 무료수영강습은 시설관리공단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종합운동장 수영장을 활용해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수영강습은 전문지도자가 맡아 첫날 물놀이 안전수칙을 비롯해, 기본자세 및 물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둘째 날, 물에 뜨기, 자유형 기본자세 및 발차기 등을 훈련했다.
또, 셋째 날에는 자유형 호흡연습, 기본적인 팔동작을, 마지막날 프로그램에서는 자유형 발차기 연습과 호흡익히기 등을 실시해 참여자 전원이 수영의 기본이 자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평소 수영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방학을 이용해 계절에 맞는 스포츠 활동기회를 제공했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질 수 있도록 공단의 시설물을 활용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웰빙치즈 만들어보자’


2013천안국제웰빙엑스포 웰빙식품 체험관 안에 있는 치즈교실이 북적이고 있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3차례 열리는 체험관 내 치즈 교실에는 초등학교 어린이와 같이 온 학부모들이 모여 전문 강사들로부터 치즈만드는 법을 들으면서 직접 치즈를 만드느라 열중하고 있다. 
치즈교실에 2명의 자녀들과 왔다는 김효정(36)씨는 “아이들과 남편이 치즈를 무척 좋아해 이번 기회에 치즈를 직접 만들어 보려고 치즈교실을 찾았다”며 “시중의 치즈와는 맛이 크게 다른데다 아이들도 색다른 맛을 매우 좋아했다”며 흡족해 했다.
치즈교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비로 1인당 5000원을 내면 된다. 

추석명절 물가안정대책 추진

천안시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검소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섰다.
시는 폭염 등의 이상기후로 인한 농·수·축산물 수급 불안으로 물가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명절 대비 성수품, 개인서비스요금 등 주요품목에 대한 집중관리로 물가안정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9월1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9월11일∼16일6일간 합동지도·점검반(2개반11명)을 편성, 불공정거래행위,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인상(담합)행위, 원산지·가격표시 위반행위 등 집중 지도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사과, 배, 밤 등 20개의 성수품과 이·미용료 등 10개 개인서비스요금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정하고 가격동향을 점검하여 현장위주의 물가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소비자단체 등의 협조로 추석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물가조사를 실시해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알뜰한 차례상 차리기, 우리지역 농산물 사주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신세계, 아웃도어 전문관 새단장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점장 최주경)이 최근 2013년 F/W를 맞아 A관 3층 매장을 '아웃도어 전문관'으로 새롭게 꾸몄다.
빈폴 아웃도어, 에이글, 네파, 디스커버리, 노티카, 살로몬, 마모트 등 7개의 브랜드가 신규 입점하며 아웃도어 전문관으로 탈바꿈한 것.
또한, 노스페이스는 지역 최초로 키즈&영&성인 복합매장으로 변신해 오픈 했으며,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밀레, 몽벨, 라푸마, 컬럼비아는 매장 위치를 바꾸며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을 했다.
정연일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남성·스포츠 팀장은 “최근 아웃도어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었다”며 “신규 입점한 브랜드와 새롭게 단장한 기존 브랜드들로 하여금 고객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식품엑스포와 함께하는 거봉포도와이너리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가 천안의 거봉포도와 와인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엑스포기간 ‘2013 거봉포도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다.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웰빙식품체험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명와인을 비롯해 외국와인, 와인악세서리를 전시하는 ‘전시존’을 비롯해, 거봉와인과 외국와인을 비교 시음하는 ‘시음존’, 거봉포도로 와인을 만들어 나만의 라벨까지 만들어보는 ‘체험존’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와이너리체험과 관련 단체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전화(521-2972)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한편 10월1일부터 10월6일까지 개최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으로 거봉포도와이너리를 만날 수 있다.

삼성SDI·부안군 우동리 마을 자매결연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전북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마을은 지난 9월6일 우동리 마을에 위치한 농촌체험관에서 도·농간 문화교류와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삼성SDI와 보안면은 각자가 가진 인프라를 상호 이용해 성실한 동반자 관계를 지속할 것을 약속하고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했다.
우동리 마을은 지역문화제 '당산제' 전수 우수마을로 마을내 청자박물관, 무형문화재 전수관,농촌마을 체험관과 농어촌 인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특화프로그램으로 도자기, 천연염색, 효소체험, 손 두부, 농악 체험, 유채꽃, 튜울립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두고 있다.
우동리 마을이장 김상곤(45)씨는 “삼성SDI와의 자매결연이 서로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특산물 직거래장터와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행사가 더욱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SDI 김동균 인사팀장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을 특화프로그램을 통한 임직원 참여와 사업장내 직거래 장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입장면 쌀 첫 수확


천안시 입장면 연곡리·가산리(정재국 농가) 일대에서 9월 4일 올해 벼 첫 수확이 있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조운벼’ 품종으로 극조생종으로 115일 만에 결실을 보았으며, 6.5ha의 논에서 40t 가량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평균 기온이 높고 일조량도 풍부하여 태풍의 영향으로 7일 빨리 수확한 지난해보다 품질 좋은 벼를 수확할 수 있었다.
정재국 농가가 생산한 쌀은 친환경 재배농법으로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추석명절 전 조기 출하로 고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공훈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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