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아산시지부(지부장 양태길)와 영인농협(박종성 조합장)은 8월29일(목) 다문화 가정 농가에서 희망송아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 아산시 영인면 창용리 ‘윤장로-야마모토야끼꼬’ 가정에 처음 분양한 송아지가 자라 2013년에 새끼를 낳아 영인면 성내리 ‘이상철-태경문’ 다문화 가정에 릴레이 분양을 하게 됐다.
양태길 아산시지부장은 “희망송아지 릴레이 분양을 통해 다문화 자녀들의 정서함양과 진학재원을 마련하고, 재분양을 통한 사업의 연속성과 다문화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희망송아지 나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이들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결혼이주여성이 한국농촌, 농업인으로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