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총장 황선조)는 이수완 교수(57·환경공학과)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글로벌 R&D협력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글로벌연구실(GRL) 지원과제에 재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수완 교수는 ‘중점연구분야는 환경, 에너지분야의 광촉매를 연구 개발하는 것으로, 2010년 선정된 이후 국내외 유명저널 및 학술지에 30편의 논문발표, 국내외 7건의 특허 출연 등의 연구업적과 30여 명의 외국 석·박사들과의 공동연구 및 세미나 등의 인력양성 결과가 재선정된 배경’이라 말했다.
2016년까지 정부지원 12억6000만원
태양광을 이용하는 광촉매 연구는 고효율의 태양감응연료전지, 친환경 도료, 해양 녹적조 및 강의 오염물 제거, 수소분리공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정부의 녹색성장과 인류 공통관심사인 환경오염제거 및 보존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연구팀은 티탄니아 나노 튜브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토호쿠대학교(東北大學校) 토오루세키노 교수와 공동연구를 강화하고, 멕시코, 중국, 네팔 등의 광촉매 분야 석학들과의 학술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재선정된 글로벌연구실 사업은 노벨상 수상자 등 해외 석학들이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지원과제는 ▲선문대 이수완 ▲서울대 정용근, 국양, 김호 ▲성균관대 이명식 ▲이화여대 남원우 등 6개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