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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직 절반 스트레스 고위험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불안·우울증세 심각

등록일 2013년08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가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지난달 3일 심리치유사업의 일환으로 아산시청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결과를 23일 밝혔다.

정신건강실태조사에는 총 61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참여 했으며 사회심리스트레스, 직무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의 조사를 진행한 결과, 사회심리스트레스에는 49%의 고위험과 51%의 잠재스트레스가 내재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무스트레스는 37%가 높거나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고 이중 10년 미만 근속한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고위험군이 60%였으며, 10년 이상 근속한 사회복지직공무원의 고위험군은 3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밖에도 불안과 우울지수 모두 약 28%정도로 나타났다. 불안에 대한 남녀지수도 큰 차이가 없었으며 우울지수는 남성공무원보다 여성공무원이 높았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참여했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다 심층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9~21일까지 개인별 면담을 진행했으며 개별 또는 집단상담, 치유 프로그램, 스트레스 해소 및 소통법 등의 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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