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새누리당충남도당 부위원장
이상욱 아산시 재향군인회장(전 서산부시장)이 회장직을 사직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장출마를 준비 중인 이상욱 회장은 당직을 맡지 못하는 재향군인회법에 따라 회장직을 사직하고,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직을 맡았다.
이상욱 회장은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면서, 그동안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친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언제나 시민 곁에서 봉사하겠다”며 “시민을 편안하게, 시민이 주인 되는 미래도시 아산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산시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는 “주어진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떠나게 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회장직 수행을 위해 도와주고 함께 했던 동지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임회장과 함께 지역사회발전에 더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석이 된 회장직은 그동안 부회장으로써 아산시재향군인회 활성화에 기여해 온 이현상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으로 5개월 여의 잔여임기 동안 조직을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