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동남구 다가동, 주공4단지 등 원도심권 일원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다가동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다가동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200억원(공사비 90억원, 보상비 110억원)을 투입, 천안고가교∼청수방죽간 길이1240m, 폭20m로 개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등 제반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차로 보상비 32억원을 확보하고 보상에 착수했다.
총 97필지 1만6952㎡ 가운데 올해 30필지 5587㎡를 보상하고 2014년 이후 연차적으로 미보상필지에 대한 전액 보상과 함께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인석진 건설도로과장은 “장기 미집행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도로기반확충을 통해 주변지역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 홍천리와 1사1촌 자매결연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홍천리와 천안시 시설관리공단과의 ‘1사1촌 자매결연식’이 지난 8월7일 마을 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날 자매결연식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영환) 임직원 10명과 홍천리 박종설 이장 등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통하여 특별한 인연과 지속적 교류를 약속했다.
한편, 자매결연에 앞서 지난 8월 3일과 6일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기술봉사활동을 펼쳐 4농가의 전기배선 및 콘센트 교체와 경로당에 CCTV를 설치했다.
주민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신경써준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에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자매결연식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 공단 임직원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삼성SDI ‘푸른별 환경학교’
삼성SDI가 지난8일 천안시 목천면에 소재한 국립중앙 청소년 수련원에서 천안 13개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100명을 초청해 ‘푸른별 환경학교’를 개최했다.
'푸른별 환경학교'는 1박2일 동안 어린이들이 특수 제작된 차량 안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며 자가발전기를 돌려보는 전문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금번 푸른별 환경학교에는 삼성SDI 임직원과 기아대책기구, 환경보전협회가 직접 교사로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글로벌 시민교육과 태양광 모형 자동차를 만들며 경주를 하는 등 에너지와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리더십 비젼특강과 샌드아트 공연과 물놀이 레크레이션은 참여한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SDI 김동균 인사팀장은 “푸른별 환경학교는 삼성SDI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이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푸른별 환경학교'는 8월8일 천안을 시작으로 8월에는 기흥과 울산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구직급여 신청자수 증가
구직급여(실업급여) 신규신청자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주평식)에 따르면, 금년 7월 충남북부지역(천안·아산·당진·예산)의 구직급여 신규신청자수는 135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3명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 7월 구직급여 지급자수는 5837명으로 전년 동기 5568명 대비 269명 4.8%가 증가했고 구직급여 지급액은 55억원으로 전년 동월 52억원 대비 3억원 5.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3년 1∼6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수는 8338명으로 전년 동월 8603명 대비 265명(3.1%)이 감소했으나 7월에 다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고용사정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식품엑스포 성공개최, 우리가 앞장’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범시민지원협의회 전체회의가 8월9일 천안박물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조직위원회의 엑스포 추진상황보고, 범시민지원협의회의 행사기간 협의회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이 각각 있었다.
성무용 시장은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민간단체 등이 적극 앞장서 65만 시민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며 “위원들께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위해 끝까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범시민지원협의회 김영철 회장은 “엑스포 행사기간 행사준비 및 운영에 적극 지원을 다짐한다”며 “특히 시민들이 천안 식품엑스포를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농촌생활환경기반 확충사업 마무리
천안시가 올해 상반기 추진한 농촌생활기반 확충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용·배수로, 농로포장공사 등 20건의 농촌지역에 대한 생활환경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영농활동 편의를 도모했다.
올해 1월부터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과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사업을 통해 병천면 도원리 노후 농업용 보 철거 후 재설치사업을 비롯해, 성환읍 왕림리 등 16개소의 용·배수로 정비공사 및 농로포장공사를 완료하여 농촌지역의 영농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또한 성남면과 입장면 지역의 농촌정주기반 확충사업 추진으로 경지정리 지구내 농로포장 0.3㎞, 용·배수로정비 3.5㎞을 완료하는 등 농경지내 원활한 용수공급과 농기계 통행로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