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자살기도자 낚싯대로 구조

등록일 2013년08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저수지에 빠져 자살을 기도한 한 여성이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천안동남경찰서 신안파출소는 지난 8월9일 새벽 5시경 안서동 천호지 저수지에 한 여성이 택시에 내렸는데 자살기도를 하는 것 같다는 택시기사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저수지 주변을 수색하던 중 의식을 잃은 채로 물에 떠 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했지만 저수지가 워낙 어두웠고 사지가 축 늘어진 자살기도자의 상태로 보아 헤엄쳐 들어가 구조하기에는 시간이 촉박 하다고 판단, 인근의 낚싯대를 빌려 A씨를 구조하게 됐다.
구조된 A씨는 경찰의 심폐소생술 끝에 의식을 회복했고 병원으로 후송,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편의점 방범 인증제’ 추진

천안서북경찰서가 오는 8월12일부터 10월11일까지 약 2달간, 관내 5개 업체 편의점 가맹점 200여개를 대상으로 ‘편의점 방범 인증제’를 추진한다.
‘편의점 방범 인증제’는 CPTED(환경설계 및 개선을 통해 범죄발생 원인요소를 제거하는 선진화된 범죄예방 기법)을 도입해 편의점 업체 스스로 CCTV설치 및 시설물 등 환경 개선을 유도한 뒤, 일정 요건을 갖춘 방범시설 우수 가맹점에 대해서는 경찰서 명의로 방범시설 우수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천안서북경찰서는 편의점 협회 및 본사와의 두차례 간담회와 대학교수 자문을 받아 6가지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편의점 대해서는 경찰청 단위에서 화재와 손해보험협회 등과 협의해 보험료 인하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편의점 방범 인증제가 효과가 있을 경우 금은방, 제2금융권 등 범죄에 취약한 업소들에 대해서도 방범 인증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4대 사회악 현장 간담회

천안서북경찰서는 8월8일 시청, 교육청, 여성단체 등 8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아동학대), 불량식품의 공동대응을 위한 시스템구축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시민, 사회단체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고 치안시책에 반영하는 한편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4대 사회악 근절에 노력하고 유관기관, 여성단체 등 시민모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움터 힐링캠프’ 운영

천안동남경찰서가 7월27일부터 8월3일까지 경찰서와 태조산 공원 일원에서 ‘배움터 힐링캠프’를 열었다.
천안지역 A중학교 등 6개교 학교폭력 가해학생 11명과 학부모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배움터 힐링캠프’는 학교폭력 가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찰활동 체험과 집단상담으로 타인배려, 공감능력 향상, 분노조절, 또래와의 의사소통 등의 방법을 배웠다.
경찰관계자는 “2회에 걸친 배움터 힐링캠프를 통해 학교폭력 범죄의 심각성과 파괴성을 인식하고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훈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