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기간 아이와 성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번트가 마련됐다. 사진은 주제관 모습.
2013천안국제웰빙엑스포 기간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이벤트가 마련됐다.
우선 초·중학생을 위한 갖가지 전시·체험 학습 행사가 준비돼 있다. 주제관 제1전시실인 W-FOOD관에서는 ‘건강한 나를 위한 웰빙식습관’ 코너를 마련해 어린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설명한다.
또한 ‘행복한 학교 균형잡힌 급식’ 코너에서는 산지 재배자와 학교가 유통단계를 줄여 신선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외 사례를 다큐멘터리 편집영상으로 보여준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을 설명, 어린이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스타일 마크 인증제도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어린이에게 교육적 가치가 있는 웰빙식품과 웰빙식생활 체험학습을 엑스포 기간에 수시로 실시한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1명당 3000원의 재료비를 받고 매일 오전 K-푸드 요리교실을 열어 웰빙 한식류와 퓨전요리를 직접 요리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치즈 만들기 체험도 행사기간인 8월30일부터 9월15일까지 체험학습장에서 개최하며 영양밥과 두부 만드는 과정에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한국 전통음식 체험행사도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린다.
10세 이하의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 교육체험인 ‘콩이랑 아이랑’ 코너도 하루 6차례 운영한다.
또한 천안의 대표적 웰빙 농산물인 호두를 이용한 호두과자 굽기와 호두까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웰빙을 위해서는 각종 생물과의 공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곤충과 파충류 체험코너도 마련하며 볏짚을 이용한 여치집이나 계란꾸러미 만들기를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느끼도록 했다.
성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체험코너도 풍성하게 제공된다.
장수하는 지역의 세계인들이 어떠한 웰빙음식을 먹고 살아가는지를 보여주는 외국전통문화체험을 수시로 진행한다.
또한 사찰음식체험, 와이너리 체험, 전통식품 체험, 5대양 6대주 세계식문화 체험, 웰빙허브향기 만들기 등도 관람객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