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인구가 60만1621명으로 집계됐다. 천안시 인구는 2010년부터 매년 1만명씩 증가해오고 있다. 사진은 시정주요통계 모습.
올해 상반기 천안시 인구가 5895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연말까지 1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는 2010년부터 매년 1만명 증가해왔다.
천안시가 발간한 2013년 상반기 시정주요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말 현재 천안시 인구는 60만1621명으로 지난해 연말 59만5726명보다 5895명이 증가했다.
또한 인구 60만명 시대를 연 지난 5월9일 60만35명에서 1586명이 늘었다.
천안시 인구는 지난 2009년 3746명 증가에 그쳤으나 민선5기에 들어서 2010년 1만8699명, 2011년 1만5480명, 2012년 1만139명 등 3년 연속 1만명 이상 늘었고 올해도 상반기 추세가 이어진다면 산술적으로 1만명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만9395명으로 지난해 4만8155명보다 1240명이 증가했으나 구성비율은 인구의 동반증가에 따라 8.2%로 작년 말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 2010년 7.8%, 2011년 8.0%, 2012년 8.2%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던 노인인구비율이 다소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로당도 2009년 634곳에서 672곳으로 늘었고, 노인복지 시설은 2009년 31곳에서 52곳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시설은 종합병원 4곳을 비롯하여 병원 30곳, 의원 290곳 등 613개소에 의료인 2066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의료급여 대상자는 1종 7843명, 2종 3021명 등 1만864명에 달했다.
문화·체육시설은 문화재 82점, 체육시설 729개소, 문화공간 2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 주택은 22만6481호로 100.71%의 주택보급률을 보였고, 도로연장이 994.1㎞로 포장률은 80%, 상수도 보급률은 88.4%로 1일 1인 350ℓ의 급수량을 보였다.
한편, 이번에 발간한 시정 주요통계자료는 주요통계지표, 기본통계, 농림어업분야, 산업경제, 사회복지·환경, 문화·체육·관광, 건설·교통 등을 담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천안시 홈페이지에도 통계자료를 게시할 계획이다.